[구정기념 호캉스] 신논현 르메르디앙 호텔 #1
이번 연휴는 양가에 미리 양해드리고 지방에 내려가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인터파크투어에서 프로모션으로 나온 르메르디앙(구 리츠칼튼) 클럽룸을 잡았다.

오늘 우리가 묵을 디럭스룸 1426호(그냥 일반룸에 클럽 라운지 혜택 포함인지 아니면 클럽룸인진 모르겠음)
카드키를 찍고 들어가면,
짜잔
막힘없는 뷰라서 시원하긴하지만 뭔가 아름답진 않다.
웰컴 초콜릿을 받으면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그래 이 맛에 호캉스 하는거지 후후
(이때까지만 해도 이번 숙박은 성공적일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욕실
세면대
화장실
리츠칼튼호텔을 리모델링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인테리어와 색감이 매우 트렌디하다.
신나신분 한분 계시네요?
뷰감상
오늘의 사육일지
먹고 좀 쉬다가 먹고, 그리고 다시 먹음된다.
절대 이용하지 않을 룸서비스(그래도 가격은 비교적 합리적이다. 비교적...)
유아서비스가 무료라서 애기들 있는 집은 좀 편하게 올 수 있는 곳
우여곡절(?) 끝에 먹은 애프터눈티(트레이만 예쁜걸로)
과일, 쿠키, 커피, 우유, 소다음료 등이 제공된다.
(호텔 관리측의 무분별한 클럽라운지 혜택 남발로 인해 손님들의 컴플레인이 폭주했다. 좀 여유있게 즐기기 위해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라운지혜택을 1시간씩 웨이팅 시키는게 말이나 되는가. 메니저님과 직원들만 죽어나는듯 했다.)
구성과 맛도 알찼던 해피아워, 간만에 와이프도 보드카 한잔 즐겼다.
애프터눈티 타임에 털렸던 멘탈을 다시 찾음.
우리가 컴플레인 걸었다구요? 언제요? (먹을 것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
방에서 조금 쉬다가 휘트니스로 ㄱ ㄱ
시설 깨끗하고 기구들도 다 새것이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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